흘러온 세월이
어느덧 반세기를 훨씬넘어
어제와 오늘
까만 머리 곱게 빚어
이쁘기만 하였는데
꽃이피면 꽃이지듯
나이제 검은 머리 희여지고
시들어 가는 꽃과 같으니
...
어찌 내 모습 내마음 뿐이련가
은하수 푸른 빛갈보다
초록바다 푸른 빛갈보다
더 찬란한
희망을 안고
살라온 인생의 뒤안길
아 ~옛날이여
바람따라 구름따라 티 없이 말 없이
오늘도
딸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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