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쉼터/※기타잡동산

아 옛날이여 오늘으일기

비원(榧園) 2017. 5. 24. 20:46

 

 

흘러온 세월이

어느덧 반세기를 훨씬넘어

어제와 오늘

까만 머리 곱게 빚어

이쁘기만 하였는데

꽃이피면 꽃이지듯

나이제 검은 머리 희여지고

시들어 가는 꽃과 같으니

...

어찌 내 모습 내마음 뿐이련가

은하수 푸른 빛갈보다

초록바다 푸른 빛갈보다

더 찬란한

희망을 안고

살라온 인생의 뒤안길

아 ~옛날이여

바람따라 구름따라 티 없이 말 없이

오늘도 

딸아가보자~~~~

 

 

 

 

 

 

 

 

 

 

 

'▶ 아름다운쉼터 > ※기타잡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낌  (0) 2017.07.09
오래됀영화 <뽕>  (0) 2015.07.23
고마운 보말  (0) 2015.06.17
빈센트 반 고흐의 우울한 일생  (0) 2014.03.11
북한 엄마와 남한 딸의 실제 통화내용  (0)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