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좋은시/※시와좋은글 99

아침에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 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좋은 글과..~ 이미지)

***人間이 갖춰야 할 德目***

***人間이 갖춰야 할 德目***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 (興仁之門)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돈의문(敦義門)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는 숭례문(崇禮門)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하였던 것이다 ★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 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 (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러워 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이며, 예(禮..

인연의 시간

인연의 시간~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 이어지고, 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 우리가 선택한 타이밍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위로를 받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답을 찾습니다. 참 인생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풀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귀 중 어느 지인이 가려낸 글)

가장 아름다운 멋

가장 아름다운 멋~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가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환경이 원만하여 사업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마땅히 그 안의 도리를 생각하여야 한다. 지나치면 쇠퇴하기 쉽고, 적당하지 않으면 패하기 쉬우니, 모든 일은 조금 빈 듯해야 그 안의 미묘한 정취를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꽉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처세하는 기본 태도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아름 다운 시"

금헌 김석환 겨울 찬바람에 식어버린 사랑 외롭게 피어나는 이름 없는 들꽃처럼 혼자만의 그리움 나목은 옷을 벗고 움츠린 겨울은 아침 햇살을 기다리듯 기약 없는 날들이 가시처럼 아프다 봄 날 피어나는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답던 사랑이 슬픈 미소로 떠나던 날 하늘에선 하얀 눈이 내렸다 그리움에 젖은 애잔한 사랑은 밤하늘에 노을을 만들고 이별의 눈물은 별이 되었다 아름드리 주지 못한 사랑 눈 내리는 하얀 밤 오늘도 그대를 향해 사랑하였습니다.

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을 때다

영국의 작가 겸 교수인 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이라는 책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에 대해 그는 "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30년은 웬만한 사람들의 한 인생일수도 있다. 헛되이, 지루하게 남은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 꿈을 버릴 때 인간은 주저앉아 절망한다. 대부분의 노년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

기억하고 싶은 그리움/이재복

어딘가에서 왔을 나와의 만남은 늘 곁에 머물기를 원한다 동공에 그려진 일상의 세포는 가슴에 자리하여 추억되고 삶의 단편이 영화처럼 흐르듯이 남는 것은 기억 속에서만 존재할 뿐 만남과 잊힘의 연속이다 하여, 우리는 가슴에 남는 것을 보고플 때 그것을 그리움이라 부른다 (아름다운 글과 - 한 폭의 그림 같은 석양)

♡세월의 나이에 슬퍼하지 말자♡

사람의 마음은 두 곳에서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젊게 살고 싶어도 나이가 들어 몸이 따라 주지 않을 때 그 마음은 움추러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높은 산에 무서움을 모르고 올라 갔었지만 세월이 흐르면 그 몸으로 인하여 엄두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육체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지배를 받고 그 마음에 그대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월은 무상하고 슬퍼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영혼의 지배를 받으세요. 이치의 무상함을 따라 사는 인생들에게 신은 영혼이라는 선물을 주어, 쓸쓸하고 슬퍼지는 인생들의 마음을 영혼에서 공급 받는 힘으로 세월의 나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육체는 그 몸이 쇠하여 마음에 슬픔을..

인연이 다하는 그날 까지

인연을 소홀리 하면 내 생에 악연의 되어 다시 만난다 오다 가다 옷 깃만 스쳐도 삼백생의 인연이오 같은 좌석에 앉아 대화를 하면 오백생의 인연이오 같은 솟의 밥을 먹으면 칠백생의 인연이요 같은 피를 나누면 구백생의 인연이요, 부부로 만나는 것은 천생의 인연이다. 금생의 인연이 참으로 지중하니 어떠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말라. --도산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