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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비원(榧園) 2009. 9. 14. 21:33

 

 

 

 

 

 

내고향은 농어촌 작은마을

고향 앞바다에는 숭어가 뛰고

해녀 숨비역 소리 들리는곳

 

가을이면 뒤뜰 감나무에 노란 감을 보며

꿈 삼키던 시절... 할머니가 만들어준

쑥 버무리와 수수떡..

 

빛 바랜 추억으로 흘러간 세월

고향은 아늑한 어머니의 품

언제나 그리웁고 가보고 싶은

 

내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