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좋은시/※시와좋은글 세월의 길/소나무김/김영현 비원(榧園) 2014. 12. 27. 22:42 세월의 길 소나무김/김영현 허공 공간을 배회하며 알 듯 모른 듯 보내는 기다림의 만남 과거로 묻혀가는 시간 새롭게 변하는 자연은 눈 내려 눈꽃 피는 날 순간으로 사라지지만 늘 그대를 향한 마음 세월과 동행한 나그네 하늘의 변화 자연의 변화 바람 불어 뜬구름인 나날 그렇게 저렇게 흘려보낸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