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손과함께 추억을

 

세손과함께 추억을    삼다도 제주  척박한 자연환경 그 옛날 소나 말이  잘 자라던 제주도     조선 시대 유배지 뱃길로 멀리 불모지  로 보내버린 외딴섬 제주  세상 문을 밀치고 위대한 도전앞에  세계화시대 자랑스런 보물섬    반세기 동란의 와중에도 끝까지  지켜온 우리의 보금자리  나 여기 너와 함께 늙어 꼬부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남기고 싶다    예쁜 나의 세손이여    신모살 거센 하뉘바람 폭풍에도  꿋굿이 버팀목이 된건 오로지 인내  넓고넓은 아름다운 바닷가 마당에  늘 꽃씨를   심는 마음이 되어주길...  ♡♡♡